고사양 팬리스 무소음 pc 사용기 1편

개인적으로 pc 소음을 굉장히 싫어하기때문에 이번에 pc를 구매하면서 무소음 pc로 맞춰봤습니다

팬리스 pc 구성을 희망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팬리스 빌드의 태생적 한계를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고사양 게임을 목적으로 하기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까지 가능한 무소음 pc를 한번 조립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팬리스 pc의 장점으로는

1. 저소음이란 표현으로도 부족한 완벽한 무소음

2. 저전력

3. 저발열

4. CPU쿨러와 파워 팬, pc 케이스 팬을 포함한 모든 팬이 없기때문에 먼지가 쌓이지않음

이렇게 4가지 정도를 장점으로 말할수 있겠고

 

팬리스 pc의 단점으로는

1. 초기 구매시 높은 투자 비용

2. 쿨링 능력의 한계로 pc 사용 환경에 제약

3. 가격대비 부족한 pc사양

이렇게 3가지 정도를 단점으로 말할수 있겠습니다

 

게이밍 pc라기보단 개인의 만족도에의한 컨셉형 pc로 보는게 정확하겠네요

 

pc구성은 이렇게 했습니다

CPU : 인텔 코어i5-13세대 13400F (랩터레이크)

CPU 쿨러 : NOCTUA NH-P1 (팬리스 쿨러)

메인보드 : ASUS ROG STRIX B760-F GAMING WIFI STCOM

메모리 : T-CREATE TeamGroup DDR5-5600 CL46 CLASSIC 32G 1장

SSD : XLR8 PNY CS3040 Gen4 M.2 NVMe 마이크로닉스 2TB

케이스 : JONSBO D41 MESH SCREEN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60 3GB (추후 RTX 4070ti로 변경 계획)

파워 : NOFAN P-500A (팬리스 파워)

 

그럼 조립해보도록 할게요

 

메인보드에 NH-p1 쿨러를 장착할땐 쿨러가 상당히 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케이스에 넣어보니 ATX사이즈 케이스라 그런지 크다는 느낌보단 딱 맞는다는 느낌이네요

 

CPU쿨러 선, RGB 선이 없다보니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팬리스 pc는 쿨링방법이 오직 자연대류 뿐이라 깔끔한 내부는 쿨링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CPU 쿨러 상단 여유공간도 자연대류에 중요한데

만족스러운 상단 여유공간이 나오네요

 

 

이렇게 조립을 맞추고 책상위에 올리기까지 마무리가 됐네요

 

이제 가장 중요한 PC의 온도를 확인해도록하죠

 

- 아이들시

 

CPU 온도 약 37도 / 소비 전력 약 9w

메인보드 온도 약 29도

그래픽카드 온도 약 32도 (제로팬 기능이 없는 구형 그래픽카드라 약 1천rpm 속도로 팬이 회전합니다)

 

 

- 유튜브 재생 + 넷플릭스 재생 + 네이버 쇼핑 메인창 +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메인창

 

웹서핑 정도의 가벼운 작업에서는 아이들 온도와 큰 차이가 없는

거의 오차 범위내의 시스템 온도를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자료로 확인할수 있는건

인텔 13세대 13400f CPU와 NH-P1을 사용한 팬리스 PC로 가벼운 웹서핑까지의 작업은

매우 만족스러운 온도를 보여준다는 점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CPU를 인텔 13세대 13400f로 정한 이유로는

AMD 7500f 모델보다 발열과 전력소모가 낮아서 입니다

여러 리뷰 영상들을 보면 게임성능은 7500f가 더 좋다는걸 알수있지만

저는 게임성능을 조금 포기해서라도 무소음pc를 원했습니다

 

조금 더 성능이 좋은 CPU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는

NOFAN P-500A 팬리스 파워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파워였는데

제 파워를 보고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전에 사용하던 pc도 무소음 pc였습니다

여러번의 무소음 pc 사용 경험에 제가 느낀 것은

팬리스 pc의 쿨링 능력상 i5급 6코어 CPU가 팬리스 pc에선 최고 성능의 CPU라는 것입니다

8코어 이상의 CPU는 기본적으로 발열량이 높아 팬리스 시스템으로 쿨링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팬리스 쿨러로 NH-P1을 선택한 이유로는

팬리스 쿨러중에 가장 성능이 뛰어난(작성일 기준 판매중인 팬리스 쿨러중에서) 쿨러기때문에 선택했습니다

 

jonsbo D41 케이스를 선택한 이유로는

자연대류에 용이한 ATX사이즈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고

상단 하단 앞면 뒷면 메쉬패널에 서브 모니터를 이용한 디자인도 마음에들어 선택했습니다

팬리스 무소음pc에선 쿨링 방법이 오직 자연대류 현상이라 matx 사이즈 케이스나 itx 사이즈 케이스는

좋지못한 선택으로 생각하지만

녹투아 NH-P1를 이용한 팬리스 pc에

matx 사이즈 케이스인 asus ap201 케이스가 팬리스 pc로 추천이라 뜨는걸 보면

케이스의 사이즈보단 메쉬 패널이 쿨링에 영향이 더 큰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제가 선택한 jonsbo D41케이스는

오히려 팬리스 pc 케이스로 추천하지않음으로 뜹니다

 

그래픽카드는 기존에 가지고있던 NVIDIA GeForce GTX 1060 3GB로

주문한 4070ti 그래픽카드를 배송 받기 전 임시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조립에 사용한 부품중에 팬이 있는 부품으로는 그래픽카드가 유일합니다

제로팬이 없는 구형 그래픽카드였기때문에 아이들과 가변운 작업에도 그래픽카드 팬이 회전했지만

만약 제로팬 기능이 있는 그래픽카드였다면

가벼운 작업 정도는 완벽한 무소음 pc가 되겠습니다

 

본인이 가벼운 작업 그리고

게임은 하지않거나 혹은 내장그래픽으로 충분히 돌아가는 정도 사양의 게임만 한다면

그래픽카드를 추가하는것보단 CPU에 내장그래픽 옵션이 있는 CPU를 사용하는게

쿨링과 가격면에선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팬리스 무소음 pc 사용기 1편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2편에서 게임 구동시 온도를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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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팬리스 무소음 PC 사용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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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팬리스 무소음 pc 사용기 3편